강동구, 배우 구성환 홍보대사로 위촉
강동구 축제·행사, 홍보 영상 등 참여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나혼산)'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구성환이 서울 강동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동구는 25일 강동구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배우 구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위촉식에서 구성환 배우에게 강동구 홍보대사 위촉패와 구 캐릭터인 '움스프렌즈' 굿즈(인형)을 전달했다.
구성환은 올해 20년 차 영화배우로 '나혼자산다' 방송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동구 천호동 십자성마을에 거주 중인 구성환은 방송을 통해 거주지에서 반려견 '꽃분이' 등과 함께 소탈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암사종합시장 등 강동구 곳곳을 소개하는 등 어린시절부터 거주해 온 강동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삶과 행복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구성환은 앞으로 강동구의 지역 대표 축제·행사, 홍보 영상에 참여해 강동구를 알린다. 구는 구성환이 최근 방송계 대세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강동구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성환은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도 항상 참여해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며 "강동구에 다양한 행사와 숨은 명소가 많은 만큼 앞으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등 구도심 곳곳을 즐겁게 소개해 주셔서 저도 매우 인상 깊게 봤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 등 각종 매체에서 구성환님의 활약을 기대하고, 강동구와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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