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 밀양구치소에서 출소예정자 9명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을 포함한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출소예정자들이 사회보장제도를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사업 안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신청 방법, 선정 기준, 지원 내용, 그리고 교정시설 출소자를 위한 특별 연계 보장 방안 등을 포함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2013년부터 밀양구치소 출소예정자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해왔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출소자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출소 후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 재범이나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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