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5일 개장…매주 화~일요일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을 관내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두계천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부지에 수심 유아용 0.6m, 초등학생용 0.9m의 야외 풀장 2곳을 설치했다. 주변에 황톳길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수질관리, 청결, 위생, 안전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상안전요원 상시 대기는 물론 구급약품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현장에 비치하고 보건소, 119안전센터 등의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물놀이장은 내달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 등으로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물놀이장이 잠기는 등의 시설피해가 있었지만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하게 복구공사를 실시했다"며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면서 더위를 극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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