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내달 14일까지 광주 청년 대상 모집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유망주 발굴에 나선다.
광주 북구는 다음달 14일까지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지역 청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해부터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모집 분야는 ▲기술 혁신 ▲문화콘텐츠 ▲지역문제 해결이다. 광주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청년(만 15세~39세) 누구나 2~5명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제안 아이디어를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심사, 3차 본선 심사 후 총 9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에 따라 ▲대상 1개(300만원) ▲최우수상 1개(200만원) ▲우수상 3개(각 100만원) ▲장려상 4개(각 50만원)를 시상한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대회는 다음달 28~29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청년미래정책관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첨단기술과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융합,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창업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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