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출산 등 인구정책 아이디어 모집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함평군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14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청년정책 발굴과 효과적인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당초 지난 10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아이디어를 좀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연장했다.
공모 대상은 정주여건을 비롯한 결혼·출산 등 인구정책 분야와 청년 주거·복지·취업·창업 등과 관련된 청년정책 총 2개 분야다.
신청은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8월 14일까지 분야별로 1인당 2건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함평군은 제출된 아이디어를 실현가능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으로 종합 평가해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10만원) 등 총 8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관련 정책과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민께서 함평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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