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업계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올해 7회차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디셈버앤컴퍼니, 로드시스템, 모니랩, 비플러스, 타임퍼센트, 파이퍼블릭 등 핀테크 기업 6개사가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투자자문 및 투자일임 서비스, 공모리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외국인의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 후 개편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제도 운영방식에 대한 안내로 이어졌다.
이후 참여기업들은 각종 규제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자유롭게 문의했고, 금융위, 금감원, 핀테크지원센터가 이에 대해 답변하고 기업과 함께 해결책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간담회 때 나온 질의에 대해 현장에서 궁금증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경우 간담회 종료 후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답변을 제공하는 등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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