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24일부터 8월24일까지 본원 4층 천체투영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천체투영관 스페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천체투영관 스페셜’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내용에 맞추어 운영함으로써 여름방학 동안 과학교육원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천문·우주와 관련한 교육과정 내용에 충실하기를 바라며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금·토요일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30분에 진행하며 회당 약 30~40분간이며 회당 수용인원은 120명이다.
오전에는 공룡이 살던 환경과 관련된 영상물 오후에는 북쪽하늘 별자리, 여름철 별자리, 천문 관련 영상물로 구성했다.도내 초등학교 이상 참여가 가능하지만 6~7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천체투영관 외에도 굴절망원경, 반사·굴절망원경, 돕소니언 등을 활용해 학생과 도민들이 쉽게 천체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새마을도서관 운영
새마을문고 진주시지부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정촌면 강주연못 주변에서‘찾아가는 새마을도서관’을 운영한다.
새마을문고는 신간 2000여권을 비치하고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도록
무료로 도서를 대여해 줄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강주연못 숲이야기’, ‘탄소중립 실천 만들기체험’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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