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문 열어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어르신들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팔고 계산합니다."
경북 울진군 울진시니어클럽이 후포면 동해대로에서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1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하나다.
어르신 16명(60세 이상)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교대로 근무한다.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금은 참여자 인건비와 운영비로 쓴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시니어 동행 편의점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어르신 일자리를 지원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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