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와 협력 통한 사회공헌 문화기업의 가치 제고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대전지역 내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행복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직원과 ICT 경력직원이 함께해 첫 출발의 가치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신입직원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다.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행복원’의 시설 청소와 발달장애인과 봉사자들 간의 1대1 소통 활동으로 진행됐다.
앞서 신입과 ICT 경력직원은 사회공헌과 봉사에 대한 교육을 받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의를 되새겼다. 교육에는 사회공헌 퀴즈를 진행해 점수를 부여했다. 직원들의 점수를 10점당 10만원의 기부액으로 환산해 적립했고 직원 동참의 의미를 담아 행복원에 기부했다.
1대1 소통활동은 공사 직원들과 발달장애인 간 컬러링 북 색칠하기, 함께 퍼즐 맞추기를 통해 상호간의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영인원이 부족해 어려웠던 시설 내 공간 정리와 청소를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이번 활동으로 직원들은 기부와 사랑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것에 큰 만족을 표했다. 회사 역시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품고,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 신입직원은 “사회공헌 활동의 주체로 참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에 자원해 손길을 더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창훈 사장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모든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입직원뿐 아니라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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