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사실 행정력 낭비, 위법한 부분 엄정 대응"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출입기자단 등 언론인 30여명을 초청하여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언론인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최근 군정에 대해 사실무근의 내용이 SNS를 통해 유포되고, 왜곡된 주민 여론이 형성되는 등 군민의 혼란과 군정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실과 다른 왜곡된 내용 중 ▲화장장 부지 선정과 관련된 여러 의혹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문제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공모에 2년간 공고가 없었다는 잘못된 주장 ▲건계정 재정비 구간 꽃잔디 식재로 예산이 낭비 ▲거창군 다목적체육관 공사 지연으로 관급업체에 손실이 발생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언론인 브리핑에서 이병철 부군수는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6년간 3대 현안과 여러 난제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해결했다”며 “모든 행정절차와 의사결정을 군민과 함께 추진하여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거짓된 여론을 재생산, 유포해 군민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행정력이 낭비되는 부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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