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슬라이드, 에어·유아풀장 등 설치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간 북항 노을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장한다.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이용료는 무료다.
노을공원 물놀이장에는 워터 슬라이드 2개와 에어풀장 3개소, 유아들을 위한 유아풀장, 바닥분수 등이 설치됐다.
또 몽골텐트 20여개 동을 설치해 온 가족이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은 100% 수돗물을 공급해 운영하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해 위생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북항 노을공원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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