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이후 약 33시간만에 첫 조사
23일 첫 소환엔 건강상 이유로 불응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4일 구속 후 첫 소환 조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위원장을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23일) 오전 1시10분께 구속된 지 약 33시간 만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첫 소환 조사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낸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하이브의 SM엔터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주가를 설정·고정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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