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창업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2024년 남구형 청년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시행되는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서류·대면 심사를 통해 참신성과 가능성을 겸비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비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전문가 컨설팅을 중심으로 한 멘토링도 제공, 성공적인 창업을 뒷받침한다.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은 물론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청년들도 참가 가능하다.
 
지난해보다 선발 규모를 확대해 대상 1명 500만원, 최우수 1명 400만원, 우수 2명 각 300만원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1일까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속적인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해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남구에서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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