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4일 남목도서관에서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개선 공모사업 신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업 구간 내 업소주, 건물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공모신청 추진계획 설명과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교육,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공모 사업 대상지는 옥류로 일대 215m 구간으로, 옥류천 사거리부터 한국무브넥스까지다.
이곳에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건물 25동, 업소 약 70개소의 간판을 개선할 예정이다.
동구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 이해도를 높여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모추진 일정은 다음달까지 행안부에 공모 신청해 9월께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문화공장방어진, 김준환 작가 전시 마련
울산시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김준환 작가의 '노을 빛에 물든 일상으로의 초대' 전시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는 나무들과 울창한 숲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1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김준환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뒤 개인전과 단체전, 아트페어 등에 참가해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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