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구세정' 발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동구바이오제약은 오는 30일 조루증 치료제 '구세정'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세정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클로미프라민 단독요법으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조루증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은 바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50㎎과 조루 치료제 성분인 클로미프라민 15㎎ 두 가지 성분이 담겼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일~21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 50여명을 초청해 '구세정'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비뇨의학과 대학병원 교수뿐 아니라, 개원의도 참여해 구세정의 효과 및 안전성과 실제 환자 대상 약물치료의 접근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의 비뇨의학과 부문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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