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SK증권은 24일 신성에스티에 대해 상반기 수주 잔고가 크게 증가해 향후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성에스티는 이차전지 회로 부품과 모듈케이스, 자동차 및 IT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2013년 국내 이차전지 셀 업체의 협력업체로 공식 등록되면서 전기차 및 ESS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신성에스티에 대해 "지난해말 대비 올해 상반기 수주 잔고가 크게 증가했다"며 "향후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컨테이너형 ESS 완제품 제작과 관련된 수주로 향후 실적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ESS 시장은 7피트 내외 크기의 모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점차 중대형 ESS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20피트 내외의 중형 ESS를 비롯해 40피트 내외의 배전용 일체형 ESS에 대한 수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신성에스티가 글로벌 이차전지 셀 제조사와 함께 북미 중대형 ESS 시장에 진출한 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기차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장 부품, 이차전지 열관리 부품 등 생산 제품이 고도화되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이차전지 열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글로벌 ESS 및 완성차 업체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성에스티는 이차전지 회로 부품과 모듈케이스, 자동차 및 IT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2013년 국내 이차전지 셀 업체의 협력업체로 공식 등록되면서 전기차 및 ESS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신성에스티에 대해 "지난해말 대비 올해 상반기 수주 잔고가 크게 증가했다"며 "향후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컨테이너형 ESS 완제품 제작과 관련된 수주로 향후 실적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ESS 시장은 7피트 내외 크기의 모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점차 중대형 ESS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20피트 내외의 중형 ESS를 비롯해 40피트 내외의 배전용 일체형 ESS에 대한 수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신성에스티가 글로벌 이차전지 셀 제조사와 함께 북미 중대형 ESS 시장에 진출한 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기차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장 부품, 이차전지 열관리 부품 등 생산 제품이 고도화되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이차전지 열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글로벌 ESS 및 완성차 업체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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