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보드게임 '오키도키원정대'가 독일 '올해의 게임상(Spiel des Jahres, SDJ)'을 수상했다.
23일 콘진원에 따르면 독일 SDJ는 '보드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보드게임 시상식이다. 수상 후보에 오르기만 해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독일에서 지난 12개월간 발매된 신규 보드게임 475종에 대한 선별 및 전문 심사를 바탕으로 ▲올해의 게임 ▲올해의 숙련자 게임 ▲올해의 어린이 게임 세 부문의 최종 후보작을 3종씩 선정했다.
'오키도키원정대'는 어린이 게임 부문을 최종 수상했다. 보드게임 강국인 독일에서 한국 보드게임 개발사 최초로 SDJ 어린이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 게임은 마법에 걸린 왕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마법 열쇠의 숲을 탐험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열쇠를 찾아 상자를 열고 보물을 발견하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요소가 있다. '수 세기', '경우의 수' 등 수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적 요소도 담았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K-보드게임이 세계에서 더욱 인정받기를 바란다"며 "콘진원은 다양한 신성장 게임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콘진원에 따르면 독일 SDJ는 '보드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보드게임 시상식이다. 수상 후보에 오르기만 해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독일에서 지난 12개월간 발매된 신규 보드게임 475종에 대한 선별 및 전문 심사를 바탕으로 ▲올해의 게임 ▲올해의 숙련자 게임 ▲올해의 어린이 게임 세 부문의 최종 후보작을 3종씩 선정했다.
'오키도키원정대'는 어린이 게임 부문을 최종 수상했다. 보드게임 강국인 독일에서 한국 보드게임 개발사 최초로 SDJ 어린이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 게임은 마법에 걸린 왕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마법 열쇠의 숲을 탐험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열쇠를 찾아 상자를 열고 보물을 발견하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요소가 있다. '수 세기', '경우의 수' 등 수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적 요소도 담았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K-보드게임이 세계에서 더욱 인정받기를 바란다"며 "콘진원은 다양한 신성장 게임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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