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표갤러리는 26일부터 8월24일까지 김형수 개인전 '운동繪'를 개최한다.
작가는 2022년 (재)서울예술재단과 (주)표갤러리가 공동 주최한 제 6회 포트폴리오 박람회 최종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업은 영상의 미디어 작업을 회화로 풀어낸 기발함이 특징이다. 공주대학교에서 만화애니메이션 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 만화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삼성전자에서 2017년 출시했던 삼성 노트8에 포토드로잉 및 일러스트 삽입 작가로도 활동했다.
이예림 작가의 개인전 'A Dream We Dream Together'전이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본화랑에서 25일부터 열린다.
작가가 여행을 다니며 관찰해온 다양한 건축물들을 컬러풀한 색채로 그리며 도시와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건물을 세우기 전에 땅을 다지는 단계가 중요한 것처럼, 이예림 작가도 물감으로 건축물을 쌓기 전 밑바탕을 다지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돌가루가 섞인 물감을 여러 번 쌓아 배경을 만든다. 또한 주사기를 통해 곡선과 직선이 자유로이 이어지면서 서로 연결되고 겹쳐지는 선들은 구조물과 음영을 만들어낸다. 한 겹 한 겹 견고하게 다져진 화면은 작가의 진심이 전해진다. 홍익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전시는 8월24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