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기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위촉된 제5기 모니터단이 참석해 2024년 상반기 정책제안과 활동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생활 속 불편한 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헤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 제5기 모니터단은 지난 상반기 10여 건의 고령친화도시 정책제안을 했다.
남해군에서는 제안한 정책 중 ‘노인활동보조기 야광스티커 부착사업’을 채택헤 지난 6월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모니터 단원들은 이날 회의에서도 공중화장실 편의시설 개선, 버스정류장 가로등 설치 등 노인들의 관점에서 포착한 개선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민행복과 류기찬 과장은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제안에 감사드리며 남해군을 고령친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명으로 구성된 남해군의 제5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내년 4월까지 남해군에서 추진 중인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61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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