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숙)는 지난 22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군4-H본부(회장 장상수)와 부안군4-H본부(회장 허태열)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상호간의 교류 행사를 통해 조직 발전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과학 영농의 선도 실천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단체는 지역 특산물인 합천춘란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OLOO’와 부안군 오디로 만든 ‘뽕주’를 교환하며, 상호 지역 간 특산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협약식은 양 지역 간의 농업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합천군, 노년기부부교육 함께라서 눈부신 하루 운영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 가족센터는 최근 2회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노년기 부부교육 ‘함께라서 눈부신 하루’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년기 부부교육은 부부관계의 질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데 필수 조건이 됨에 따라, 서로의 역할을 재정비하여 건강하고 행복하며 현명한 부부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웃음치료 강사와 함께 웃음과 소통으로 “웃어야 몸도 마음도 행복하다” ▲원예치료로 꽃과 함께 부부가 힐링하는 시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통해 남은 삶을 보다 돈독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hc.familyne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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