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가공 소공인들 성장 동반자…'전주대장간' 문 열었다

기사등록 2024/07/23 11:43:13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23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 대장간에서 열린 '전주 소상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전주 대장간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7.2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23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 대장간에서 열린 '전주 소상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전주 대장간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7.2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3일 팔복동 산업단지에서 '전주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전주대장간)'의 출발을 알리는 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인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발전지구 발전협의회장, 송병삼 전주금속가공소공인협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대장간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의 금속가공업 분야에 선정, 총 36억6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주요 시설은 금속가공 소공인들의 현장 업무능력 향상과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작업장 ▲장비운영실 ▲측정실 ▲소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교육장 등이다.

특히 전주대장간에는 지역 영세 금속가공 소공인들을 위한 금속레이저 절단기를 비롯한 와이어 컷팅기, 머시닝센터, 3차원 측정기, 레이저 용접기, 슈퍼드릴 등의 장비도 구축돼 있다.

시는 전주대장간 시설을 활성화해 전주 지역 금속가공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전·후방 산업도 함께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왼쪽)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 대장간에서 열린 '전주 소상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전주 대장간 개소식'에 참석해 장내를 둘러보고 있다. 2024.07.2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왼쪽)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 대장간에서 열린 '전주 소상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전주 대장간 개소식'에 참석해 장내를 둘러보고 있다. 2024.07.23. [email protected]
시는 새로운 협업 생태계 공간으로 출발한 전주대장간에 지역의 금속가공 소공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기술 개발과 상품력 강화,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송 회장은 "집적지 내 공동인프라 시설이 앞으로 전주시 소공인을 비롯한 인근 금속가공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시장은 "이번에 문을 연 전주대장간이 지역 금속가공 소공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주시도 금속가공 산업의 상생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며 강한 경제 전주의 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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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가공 소공인들 성장 동반자…'전주대장간' 문 열었다

기사등록 2024/07/23 11:43: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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