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대한 깨졌다? 민심 크게 달라질 부분 없어"
"한 '패트 청탁' 발언, 큰 흐름 깰 변수 아냐"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23일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깨졌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민심이 크게 달라질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 후보는 이날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심이 그렇게 쉽게 바뀌는 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발언에 대해선 "큰 흐름을 깰 정도의 변수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대비 낮아진 투표율에 관해선 "지난 전당대회가 조직 동원을 가장 많이 했을 때"라며 "이번 전당대회가 네거티브로 흐르면서 당원들이 영향을 받은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당대회 이후 당내 화합에 대해선 "현재로서 저희 당이 108석밖에 안 되는데 수적인 열세뿐만 아니라 헤쳐 나가야 될 사안들이 너무 많다"며 "화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대가 끝나고 나서도 그 앙금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화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그때는 당원들께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황제 조사' 의혹과 관련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국민들을 설득하는 절차와 과정으로 가야 결과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 받아들이고 납득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장 후보는 이날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심이 그렇게 쉽게 바뀌는 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발언에 대해선 "큰 흐름을 깰 정도의 변수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대비 낮아진 투표율에 관해선 "지난 전당대회가 조직 동원을 가장 많이 했을 때"라며 "이번 전당대회가 네거티브로 흐르면서 당원들이 영향을 받은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당대회 이후 당내 화합에 대해선 "현재로서 저희 당이 108석밖에 안 되는데 수적인 열세뿐만 아니라 헤쳐 나가야 될 사안들이 너무 많다"며 "화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대가 끝나고 나서도 그 앙금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화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그때는 당원들께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황제 조사' 의혹과 관련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국민들을 설득하는 절차와 과정으로 가야 결과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 받아들이고 납득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