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제일자리진흥원 "자동차 부품사 근로자에 지원금"

기사등록 2024/07/23 10:13:46

일자리 채움 지원금, 복지+ 지원 사업 등 550명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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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원장 김철준)은 23일 울산지역 자동차 관련 중소 협력업체 근로자의 처우개선 및 숙련인력 이탈 방지를 위해 자동차 부품 업종 일자리 채움 지원금 및 복지+ 지원 사업 5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형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 사업으로 4월 25일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에 이어 자동차 업종으로 확산됐다.

대상은 울산지역 소재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근로자이다. 자동차 부품 업체 신규 취업자의 근속 기간에 따라 일자리 채움 지원금으로 1년간 최대 300만원을 근로자에게 지원한다. 기존 재직자에겐 복지 향상을 위해 휴가비, 임차비, 건강 검진비 등 복지비용을 최대 900만원까지 자동차부품 기업체에 지원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울산지역 중소 자동차 부품 업체 신규 취업자의 실질임금 인상을 통한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근로자의 복지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동차 부품 업종 일자리 채움 지원금 및 자동차 부품 업종 복지+ 지원 사업 관련 문의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일자리지원부(052-283-7193)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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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제일자리진흥원 "자동차 부품사 근로자에 지원금"

기사등록 2024/07/23 10:13: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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