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이내, 2년간 활동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제3기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는 청년들이 청년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청년 문제 발굴, 개선 방안 모색 등을 실시한다.
협의체는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지난 2020년 6월 출범해 올해 제3기 위원을 모집 중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다음 달 30일부터 오는 2026년 8월 29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 기간 노동·일자리, 주거·생활, 복지·인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파트너 활동을 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18~39세의 청년 가운데 동구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거나, 지역 내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의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