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운행" 오산역환승센터 버스운수종사자 쉼터 개소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2일 오산역 환승센터내에 버스운수종사자 쉼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오산역 환승센터 2층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쉼터는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TV, 안마의자, 소파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버스운수종사자 쉼터는 지난 5월 진행된 운수종사자 교육에서 건의된 사항이다.

그동안 오산역 환승센터내에는 버스 운수종사자가 쉴 공간이 없어 버스에서 대기시간을 불편하게 보내야 했었다.

시는 운수종사자의 휴식에서부터 안전운행이 시작되는 만큼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권재 시장 등 운수종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인 만큼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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