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평창 스키점프 센터
올림픽 유산 시설 사계절 활용
참가 티켓 온라인 예매 시작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에서 열리는 이색 스포츠 대회 '레드불 400' 참가 티켓 온라인 예매가 시작됐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9월 21일 평창 스키점프 센터에서 '레드불 400'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최대 38도 경사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지구상 가장 힘든 레이스로 불린다. 급경사 러닝 챌린지로 독특한 방식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이색 대회다.
2019년 이후 5년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는 2018평창올림픽 유산 시설을 사계절 활용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회 종목은 남녀 개인전, 남녀·혼성 릴레이로 나뉜다. 본 대회에 앞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업힐 이벤트와 해방촌 레이스 등 사전 이벤트가 내달 중 진행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하면 된다. 기타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레드불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하면 된다.
심재국 군수는 "올림픽 유산 시설을 활용한 '레드불 400'이 평창에서 5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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