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비의 7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통계 생활 밀착형 40개 업종 또는 제로페이 가맹점에 해당하거나,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경력이 있으면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강화
김해시는 7월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보훈수당을 인상하여 지급한다.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추경 예산에 시비 9억원을 추가 반영하여 올해 상반기에 수당 인상을 위한 제반 절차를 완료하였다.
이에 6·25 및 베트남 참전 유공자에 대해 월 10만원에서 15만원, 전몰군경유족 특수임무유공자는 월 10만원에서 13만원, 전상·공상군경유공자 등 11개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한다.
김해시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해 명절위로금, 사망위로금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호국보훈정신 계승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