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겸 개그맨 김종국(61)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했다.
김종국은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 중이었다. 특히 그가 운영 중인 골프장 외관에는 '국내 최대 규모 스크린 골프장'이라는 홍보 문구가 달려 있었다.
"실제 최대 규모가 맞냐"는 질문에 "제가 골프장 운영한 지 5년 됐는데 그 때는 인천에서 제일 컸는데 지금은 대한민국에 큰 거 많이 생겼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김종국은 2000년대 초 SBS TV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신불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그는 "'야인시대'가 내 운명을 바꿔놨다. 그 이후 드라마 11편 찍었다. '대조영' '연개소문' '천추태후' '장희빈' '뿌리 깊은 나무' 진짜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길거리 다니면 '야인시대 신불출 맞냐?'고 물어본다"며 "'야인시대' 시청률이 50%였으니 그 때 본 방 할 때 길거리에 차가 없었다"고 추억했다.
한편 김종국은 현재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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