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에서 중심으로 가는 경북민주당 시즌2 열겠다”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에 이영수(50)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을 선출했다.
경북도당은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정기 당원대회를 열고 지난 사흘간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권리당원 80%, 전국대의원 20%를 반영한 투표에서 이영수 후보는 최종 득표율 52.6%의 지지를 얻었다. 선거에는 김위한 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양재영 경산 시의원, 이정훈 전 경북도당 기획조정국장, 정용채 전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함께 출마했다.
이 위원장은 영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고향에서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3선 이장,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20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인재영입됐다. 이후 경북도의원과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 중앙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이영수 위원장은 “고생과 헌신으로만 견뎌냈던 경북민주당이 이제는 기대와 희망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가는 시즌 2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북도당은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정기 당원대회를 열고 지난 사흘간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권리당원 80%, 전국대의원 20%를 반영한 투표에서 이영수 후보는 최종 득표율 52.6%의 지지를 얻었다. 선거에는 김위한 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양재영 경산 시의원, 이정훈 전 경북도당 기획조정국장, 정용채 전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함께 출마했다.
이 위원장은 영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고향에서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3선 이장,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20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인재영입됐다. 이후 경북도의원과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 중앙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이영수 위원장은 “고생과 헌신으로만 견뎌냈던 경북민주당이 이제는 기대와 희망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가는 시즌 2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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