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영풍문고가 '슬로우 캠페인'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야외도서관과 오는 26일 서울 청계천에서 '제1회 슬로우리딩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1회 슬로우리딩 투표'는 시민 참여형 오프라인 이벤트로 느리게 책을 읽는 사연 중 가장 공감되는 항목을 선정하는 투표다.
투표 참여자들에게는 슬로우 부채를 제공한다.
또한 영풍문고는 새로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제1회 슬로우리딩 자랑대회'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회에는 청소년기에 사서 결혼 후에도 아직 완독하지 못한 소설책과 특정 페이지만 닳아 있는 전공책 등 다양한 사연이 소개됐다.
김경환 영풍문고 사장은 "영풍문고의 슬로우 캠페인을 통해 각자 또 함께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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