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10월까지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 관내 화재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세대주,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660여세대를 대상으로 사천소방서와 협력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7월부터 사천소방서와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배부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 및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주택에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처로 주거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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