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컨설팅·최대 50만원 마케팅비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2024년 소상공인 온라인입점 지원사업' 참여 희망 소상공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 입점을 통한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지난 3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110개 점 내외 선정을 목표로 접수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소상공인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e경남몰 입점 규정에 부합하는 도내 소재 소상공인 업체댜.
e경남몰은 경남에서 생산된 우수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입점 시 별도의 입점 수수료가 없고 카드결제 수수료 50%가 지원된다.
또한 월별로 다양한 테마의 할인기획전이 진행되며, 지역사랑 상품권,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경남도 추천을 받아 e경남몰에 입점할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를 위해 사용할 제품 상세페이지·홍보영상 제작,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광고, 제품 배송을 위해 사용할 박스 디자인·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통해 쇼핑몰 운영·상품 마케팅·고객관리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 전반에 관한 노하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e경남몰에 입점한 신규 입점업체에는 홍보, 특별 할인기획전 등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지원사업안내→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사업2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이며, 문의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사업2팀(055-230-2907)으로 하면 된다.
오재호 원장은 "온라인 소비시장이 확대되면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중요해진 만큼, 도내 많은 소상공인이 e경남몰에 입점하여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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