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실시한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로 집계됐다.
남구는 설치율 91.9%, 적정설치율 82.5%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울산시의 경우 설치율 90.5%, 적정설치율 82.6%를 기록했다.
복지부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남구는 우체국, 보건소, 지사 등 전국 평균보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낮은 소규모 공공시설과 적정설치율 50% 미만의 건축물 등 50곳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편의시설 설치 시정명령을 내려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순차적으로 편의시설 설치 부적정 건축물을 대상으로 적정 설치하도록 계도해 나가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편의시설 전수조사 후속 조치를 적극 이행해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실시한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로 집계됐다.
남구는 설치율 91.9%, 적정설치율 82.5%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울산시의 경우 설치율 90.5%, 적정설치율 82.6%를 기록했다.
복지부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남구는 우체국, 보건소, 지사 등 전국 평균보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낮은 소규모 공공시설과 적정설치율 50% 미만의 건축물 등 50곳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편의시설 설치 시정명령을 내려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순차적으로 편의시설 설치 부적정 건축물을 대상으로 적정 설치하도록 계도해 나가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편의시설 전수조사 후속 조치를 적극 이행해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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