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20일 제주지역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기온이 평년을 웃돌며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평년 29~3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북부와 서부, 남부, 북부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겠다.
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 33도 이상, 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 남부와 남부중산간, 산지를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정도로 많지는 않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기온이 평년을 웃돌며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평년 29~3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북부와 서부, 남부, 북부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겠다.
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 33도 이상, 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 남부와 남부중산간, 산지를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정도로 많지는 않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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