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서큘레이터 97대·제습기 73대 전달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9일 반지하 거주자 중 저소득층 170가구에 서큘레이터 97대와 제습기 73대를 전달했다.
시는 '일사천리 지원사업' 목적으로 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 함께했다.
일사천리 지원은 공동모금회 나눔 네트워크 사업이다. 일년 365일 사계절 천재지변으로부터 취약한 저소득 이웃에게 각종 자연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금 또는 성품을 적시에 제공한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구재관 안양시나눔운동본부의 시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백경숙 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안양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선호도에 따라 서큘레이터 또는 제습기를 직접 전달했다.
최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지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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