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 대화면 소재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일일 방문객이 800명을 육박하면서 누적 관람객 수가 7월 현재 1만5000명에 이르고 있다.
19일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 계촌클래식 축제 기간부터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보다 약 5000명 만은 인원이 방문했다.
이는 최대 장정인 무장애 데크시설을 조성해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조건의 사람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한 결과다.
광천선굴은 총길이 850m의 석회동굴로 종유석과 석주,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과 박쥐 등 생물을 볼 수 있다. 동굴 내부는 데크로 만들어진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노약자도 쉽게 관람할 수 있는 평탄한 동선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최순철 공단 이사장은 "청옥산 육백마지기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홍보 현수막 게시와 홍보 방송,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관람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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