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오물풍선 200여개 식별…남한 낙하 40여개

기사등록 2024/07/19 09:20:47

최종수정 2024/07/19 11:24:52

대부분 종이류…안전위해 물질 없어

[의정부=뉴시스] 지난 18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한 아파트 앞에 오물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지난 18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한 아파트 앞에 오물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지난 18일 8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지난밤 부양한 오물풍선은 200여개로 확인됐다.

1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우리 군이 식별한 오물풍선은 200여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우리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40여개로, 주로 경기북부에 떨어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오물풍선 내용물 대부분은 종이류의 쓰레기로 확인됐다. 군이 현재까지 분석한 결과 안전위해 물질은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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