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 '장관상'

기사등록 2024/07/18 17:23:41

남산공원 명소화 계획 등 호평

예천군 관계자들이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군 관계자들이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천군은 '예천읍 원도심 일원 공간환경전략계획' 및 '남산공원 명소화 계획' 수립으로 장관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군은 경북도청 이전과 신도시 조성으로 예천읍 원도심 내 인구 유출 등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침체가 가속화됨에 따라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예천읍을 예천발전의 핵심축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예누리길~개심사지 오층석탑 역사공원~한천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남산공원 명소화 종합계획을 함께 수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괄·공공건축가 중심의 민간 전문가를 선임하고, 담당 부서 팀장과 담당자, 용역수행기관 등으로 구성된 실무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내실있는 계획수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내실 있고 탄탄한 계획을 바탕으로 관련기관,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원도심 활성화와 남산공원 명소화를 위한 사업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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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 '장관상'

기사등록 2024/07/18 17:23: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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