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8월28일까지 6개 해수욕장 수질검사

기사등록 2024/07/18 17:11:42

지난 3일 시행한 검사 결과 '적합' 판정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오는 8월28일까지 6개 해수욕장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로 총 5회 실시된다.

수질검사 항목은 장염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이다.

검출 기준은 장구균은 100mL당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이다. 시료는 해수욕장의 각 6개 지점을 선정해 1L 이상의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3일 개장 전 시행한 검사 결과 36개 시료 모두 허용 기준치보다 낮아 '적합' 판정이 나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정 울진답게 해수욕장 해수 모두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소재 6개 해수욕장(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은 7월12일 개장해 오는 8월18일까지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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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8월28일까지 6개 해수욕장 수질검사

기사등록 2024/07/18 17:11: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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