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읍 이수미팜베리에서 경남 평생학습도시, 교육지원청,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통간담회는 회원도시와 협의회의 발전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되어 현재 199개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역별로는 16개 시도대표 및 임원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거창군은 2022년에 경남대표도시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경남권역 대표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는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뭐든지(知)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600여 개의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이동복지관은 교통수단 부재,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의료봉사(거창적십자병원·거창한국병원·부산대치과병원), 이혈봉사(이혈봉사단), 이미용봉사(두약손이미용봉사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매월 2회 정도 운영하며, 지난 4월 주상면을 시작으로 현재 5개 면, 이용 인원 376명, 733건의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했다. 11월까지 면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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