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선전 펼쳐 10개 팀 결선 진출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4 여수시 e스포츠 페스티벌' 최종 결선이 20~21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4 e스포츠 페스티벌은 ▲리그오브레전드(일반·청소년부, 단체전) ▲FC온라인(일반·청소년부, 개인전) ▲스타크래프트(일반부, 개인전) 등 3개 종목에 총 195팀 45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지난 6월29일부터 7월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선전을 치렀으며,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당일에는 e스포츠 공인심판과 전문 캐스터가 참여해 공정한 심사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는 여수 시장상과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또 보조무대를 활용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백크, 제드99)와 함께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팀대항전(사전접수) ▲발로란트(사전접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현장접수) 등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이 외에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억의 오락실과 콘솔게임 ▲e런 캠핑 ▲코스프레 포토타임 ▲게임 캐릭터 페이스페인팅·헤어·뷰티 체험 ▲즉석 사진 ▲2024 전남 e스포츠대회 홍보관 운영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회를 준비됐다"며 "e스포츠가 온 가족이 즐기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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