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안 편성 계획 등 11개 안건 등 논의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16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집행부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계획,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연중기획공연 운영 보고 등 현안설명 7건과 계룡시 기업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1건, 의회 소관사항 3건을 포함해 총 11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국·도비 확보와 변경분 반영을 위한 추경 편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주문했다.
또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연중기획공연 운영 보고와 관련해 공연의 질이 많이 향상돼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이 양질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은 “얼마 전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남은 장마기간 우리 지역에 비 피해가 없도록 집행부에 취약시설과 배수시설 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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