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부분 제품 5~6% 인상 단행
올해 들어 세 번째 가격 인상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프랑스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고야드(GOYARD)가 기습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6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고야드는 전날 대부분 제품의 가격을 5~6%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보헴백의 가격은 기존 275만원에서 289만원으로 5.1% 올랐으며, 생루이백 GM사이즈의 경우 236만원에서 250만원으로 6% 인상됐다.
고야드는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세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통상 고야드는 연초 연간 1회 가격을 올려왔으나 지난해 1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 한 지 7개월 만인 같은 해 8월 추가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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