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과 가족 170명을 대상으로 '알찬드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찬드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이 방학동안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경험하고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굿바이 충치 건치 드림 ▲성조숙증 치료지원사업 ▲희망가득 공부방 꾸미기 ▲여름방학 건강식 지원 사업 ▲금융교육 등으로 추진된다.
굿바이 충치 건치 드림은 치과질환이 심한데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치아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햇빛어린이치과, 세교하늘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방학 중에도 틈새 없는 돌봄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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