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2층 향토음식체험실에서 '여름 단기 특별 브런치 요리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민 32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운영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남도의례음식장) 이수자인 임영란 강사가 직접 브런치 요리 이론과 실습을 강연한다.
재료비만 수강생이 부담하고 강연료는 무료다.
강좌에서 다루게 될 요리는 ▲먹물리조또·명란스파게티 등 4종 ▲제철 과일 수제청 등 2종 ▲양송이버섯페스토·바질페스토 등 4종 ▲죽순채·율란 등 3종 ▲단호박스프·뱅쇼 등 3종 등이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9일부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수강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체육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조선대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조선대학교병원은 대한신장학회에서 발표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는 투석 치료 관련 바람직한 표준 치료 지침 권고·체계적 규정을 마련해 신뢰 받는 진료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전문성 있는 의료진의 적정 수·시설 ▲투석액에 대한 미생물·내독소·미세물질 수질 검사 실시 여부 ▲의무 기록·보고 시행여부 등 4개 영역·13항목이다.
인증 기간은 2027년 3월31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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