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전국 7개 해양수산 관련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미래 해양인재 육성, 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농어업 및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매년 출연하고 있다. 장학금은 한국해양재단을 통해 서성적 우수자, 취약계층 등에 전달된다.
올해 지급대상은 전국 7개 해양수산 관련 고등학교 재학생 29명으로, 해당 학교는 ▲국립부산해사고 ▲국립인천해사고 ▲인천해양과학고 ▲충남해양과학고 ▲경남해양과학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완도수산고다.
박한식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해양인재의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미래 해양인재 육성, 나아가 미래 해양강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미래 성장해(海)'를 주제로 진로체험 교육, 장학금 기탁, 해양환경이동교실 운영 등 핵심사업과 연계한 해양인재 양성 지원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