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전종서가 안전벨트 미착용 의혹을 해명했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16일 "전종서에게 확인한 결과 안전벨트를 착용했다"며 "각도상 머리카락 등에 가려져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마크는 추가 사진도 공개했다. 전종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달리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다. 이날 전종서 역시 SNS에 해당 사진을 올리고 "안전벨트 했어요. 걱정 마세요"라고 남겼다.
전날 전종서와 한소희는 각각 SNS에 드라이브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소희는 운전석에서 벨트를 매고 있지만, 전종서는 미착용한 것처럼 보였다. 두 사람은 '프로젝트Y'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금괴 80억원어치를 탈취하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이야기다. 전종서와 한소희는 두 친구를 맡으며, '박화영'(2018) 이환 감독이 연출한다.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종서는 4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전종서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다수 등장했다. 전종서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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