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5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재해 우려지점을 점검하기 위해 평택 인근 수원발 KTX 연결선 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발 KTX 연결선 공사현장은 경부선 수원역을 출발해 에스알 전용구간인 평택지제역을 지나는 노선이다. 완공시 SRT와 KTX가 공용으로 운영돼 열차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공사현장 인근에는 장안천, 도일천 등이 자리해 장마철 폭우로 인해 하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이날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등이 현장을 찾아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최근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추가로 예보되고 있어 공사지역의 안전을 위해 사전대비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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