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울산 취약층 '시원한 여름나기 쿨매트' 지원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BNK경남은행은 15일 울산시에 시원한 여름나기 쿨매트 2000개(6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회공헌사업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울산시와 경남 시·군 취약계층 총 7250세대에 2억1700만원 상당 쿨매트를 지원한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시원한 여름나기 쿨매트 기탁식에는 예경탁 은행장, 김두겸 시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 5개 구·군이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한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난해까지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을 여름나기 물품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시원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쿨매트를 기탁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고자 한다"면서 "BNK경남은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취약계층과 시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2월 울산지역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2240세대에 후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