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풀, 어린이풀, 파도풀, 그늘 쉼터 등 갖춰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19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유아풀, 어린이풀, 파도풀을 비롯해 샤워실, 매점, 그늘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춰 매년 3만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가 있다.
또 회산백련지 내 수려한 경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동물농장, 오토캠핑장, 백련카페 등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어린이 7000원, 어르신·유아는 6000원이며 무안군민은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5명 포함 운영요원 30명을 채용하고 수영장 바닥 도색 및 수질 검사, 전기 안전점검, 그늘막 정비 등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는 기치 아래 매일 주차관리, 쓰레기수거, 응급처치 지원, 안전사고 예방 등 이용객 안전 및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무안연꽃축제는 회산백련지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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